2025. 1. 25. 17:15ㆍ카테고리 없음
새해 목표
1. 만 30세 1억 모으기
일단 작년에 이어서 1억 모으기를 계속 할 예정인데요,
이번년도는 1억 모으기 마무리를 하는 해인 만큼
다시 정립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나가는 돈은
관리비(+전기세 포함) 15
통신비 12
월세 12
주택청약 25
청년도약계좌 70
데이트 통장 30
=> 165
때에 따라 다른 돈
쇼핑/맛집 50+a(~100)
으로 설정하고
한달 지출을 200언더로 잡겠습니다.
내후년에 모은 돈+회사 대출로
2억원 대의 전세집을 구할 예정
2. 좋은 취미/시간 갖기
2-1. 수영
새벽 수영을 등록했습니다.
2월부터 새벽 6시에 일어나서 6시반쯤 수영장을 가고
7-8시까지 강습을 받고 8시 30분에 회사로 출근하는 플랜인데요,
마곡으로 회사가 이사하면서 30분의 여유가 생겨서
새롭게 짜본 계획입니다.
최소 일주일에 3일은 가고싶기때문에
주 5일 신청해놓았습니다.
2-2. 헬스
이번에 마곡으로 옮기게 되면서
회사 내의 100평대의 헬스장을 다닐 수 있게되었는데요
야근이 없는 날은 꼭 헬스도 병행하여
유산소 + 근력 운동의 밸런스를 맞추고자 합니다.
근력운동은 주 2일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 마음의 여유는 몸의 여유에서 온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전체적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고자합니다.
2-3. 유럽여행가기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럽 여행가기를 하고자합니다.
2주정도 다녀오고싶고
교토에 살때 알게된 프랑스 친구 집에도 묵어
프랑스 칸 쪽으로 다녀오고싶네요 ㅎㅎㅎ
2-4. 목공방 다니기 또는 가구 만들기
작년에 실패한 목공방 다니기를
원데이 클래스도 가보자는 마음으로
일년에 4번은 가보고싶습니다.
목공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소재로 가구를 만들고싶어서
을지로에 있는 합지 가게도 가보고자합니다.
3. 공부하기
3-1. 영어
어김없이 반복되는 영어 공부에 대한 의지...
이번에 스픽이라는 앱을 회사가 제휴해서 할인을 하던데
이게 티켓팅이 빡세기때문에 열심히 티켓팅해서
4~5월 달에 하는 걸 신청하고자합니다.
2~4월에 하는 건 알람만 해놓고 일하다가 까먹어서 놓쳤습니다 ㅠㅠㅠ
3-2. 수화 배우기
수화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도 있는데...
생각보다 접근성이 높지않아서 (제 삶에서)
하지만 언젠간 꼭 도움이 되고싶어서 배워보고싶습니다.
4. 회사
새로운 항목이 생겼는데요
아무래도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인생의 눈 떠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회사에 있다보니
회사에서 삶과 행복이 중요한 것 같아 넣어보게되었습니다.
4-1. MZ 벗어나기
제가 워낙 자유로운 성격 + 위계없는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사회 생활이라는 위계 환경에 적응을 사실 잘 못했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작년을 돌아보니 제가 부족했던 부분도 많은 것 같아
노력을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무언가 일을 시키면
왜? 라는 질문을 많이하는데요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일의 의도를 알아야 명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들이
반항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격상 무조건적인 수용은 어렵지만
일단 네! 라고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요? 라는 질문도 많이하는데
이 질문에 의미는
저 같이 미천한 것이 감히 그런 일을 맡아도 되겠습니까?였지만...
이것도 오해가 많은 관계로 하지 않겠습니다...
뭐 기타 등등으로 막내가 해야하는 통념적인
일들을 정리해서 제가 자진해서 해보는 것으로...
고기굽기 이런...것들...
4-2. 맡고 있는 프로젝트 양산하기
제가 이번년도에 맡고 있는 일은
사실 선행팀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양산 프로젝트로 넘어와서
제가 전담으로 맡아서 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꼭! 양산품 출시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연휴 마치고 화요일에 창원 출장도 갑니다 ㅎㅎ
4-3. 너무 계산하지 않기
돈미새의 성향이 있는 전...
성과금이나 보너스 등
일하는 시간대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환산하고 했었는데
너무 스스로를 갉아 먹는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4-4. 성취감, 프라이드 갖기
일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크게 세가지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업무 분위기),
워라밸(일과 삶의 밸런스),
성취감(자기 발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두 가지는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
뿌에에에엥 ㅠㅠㅠ
성취감(자기 발전)을 목표로 해보고싶습니다.
진짜 열심히해서 첫 양산품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싶습니다.
!25년 화이팅!

